지리산국립공원 지역상생 로컬푸드 스테이션 운영
지리산국립공원 지역상생 로컬푸드 스테이션 운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7.31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공원 전북사무소가 운영하는 국립공원 로컬푸드 스테이션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전북사무소(소장 김효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국립공원 내 마을 특산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국립공원 로컬푸드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7월31일 전북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지역주민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되는‘국립공원 로컬푸드 스테이션’은 뱀사골 달궁 자동차야영장에 설치되며 2020년8월1일부터 운영, 지속 가능한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상시 판매 기반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리산에서 생산되는 토종 벌꿀을 비롯 제철 산나물, 오미자, 메실청 등 지역 특산품은‘로컬푸드 스테이션’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함으로써 시장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또 지리산권 공동브랜드인‘달고미’디자인을 활용해 국립공원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사무소 김창순 자원보전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만큼 야영장을 이용하는 야영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