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대중음악 지역교류 공연 8월 1일 선보여
전주문화재단, 대중음악 지역교류 공연 8월 1일 선보여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7.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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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대중음악 밴드 활동 강화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대중음악 지역교류 공연, 대안동문만세’를 8월 1일 오후 5시 청년음악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4년차를 맞은 ‘대안동문만세’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인터넷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공연으로 운영된다.

 전주문화재단은 앞서 서울 문화단체인 카네기Lee재단(이사장 이예영), (주)이음에듀테인먼트(대표이사 박하늘) 업무협약을 체결, 전주와 서울을 잇는 소통채널도 확보해둔 상태다.

 이날 공연에는 전주시 락 밴드 노야와 서울시 보컬 밴드 트윙클이 선보이는 열정적인 무대가 페이스북(검색어 동문예술거리) 채널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모든 공연 내용은 영상으로 촬영·편집해 페이스북, 유튜브, 동문예술거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대안동문만세’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백옥선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공연들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대안동문만세’가 많은 대중음악밴드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첫선을 보인 ‘대안동문만세’는 지역 대중음악 밴드 육성과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대중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까지 총 36개의 대중음악 밴드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4,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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