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구읍 소재 산들도서관이 내달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산들도서과은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자돼 지상 3층에 연면적 986.14㎡ 규모로 신축, 최근 준공됐다.
1층 유·아동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농업전문자료실·강의실, 3층 다목적 강당·하늘정원 등이 들어서 지역민들의 정보 및 지식 제공, 정성 함양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초 10월 정식 개관 예정이었으나 시범 운영으로 미비점 개선을 위해 내달 1일부터 9월말까지 임시 운영을 하게 됐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군산시 시립도서관관리과 한병완 과장은 “산들도서관이 농촌지역 독서문화 중심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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