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역 의약단체 4개소(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가 30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비접촉식 얼굴형 체온계’ 6대를 군산시에 기증했다.
이 의료기는 일정거리만 유지하면 체온 측정이 가능하다.
별도 측정자 없이 자가 측정할 수 있어 비말 접촉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의약단체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비접촉식 얼굴형 체온계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필요한 체온계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곳에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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