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YMCA가 주관한 ‘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이 7주간 교육을 마치고 성료했다.
지난 6월 9일부터 시행된 이번 교육은 강사 역량강화를 위해 평생학습의 이해 및 효과적인 지식 전달을 위한 교수법, 장애인 평생학습과 장애 인권, 강사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이미지 메이킹 전략 및 스피치, 교안작성법과 학습자와의 소통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또한 군산시의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공모사업 선정에 맞춰 장애인 학습자에게도 평생학습 기회가 균등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장애 인권, 장애 학습자와의 의사소통 등의 내용을 포함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 중 진행된 조별 활동은 참여자들이 강의에 대한 토론과 방법을 서로 공유해 역량강화는 물론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
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에 참여한 박인하 씨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강사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시간이었다”면서 “무엇보다 장애 학습자 의사소통 실제 사례를 통해 더 질 좋은 평생학습을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군산YMCA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배움에는 차별이 없는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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