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서홍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에 식사문화개선 관련 물품을 제작 지원하는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비치, 매일 2회 이상 방역 소독 및 체온계 비치 등의 조건을 충족할 시 스티커 배부와 물품을 지원하고 인터넷 포털에 지도 앱 표출을 수시로 추진 홍보할 예정이다.
지정 기간은 7월부터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지정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 음식점(식사류 취급업소)로 .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식품접객업소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안내 홍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수시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음식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고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이용자 감소의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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