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주민자치센터들이 소통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월명동 안정수 동장은 29일 관내 경로당 9개소를 순회 방문하고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과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안정수 동장은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도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삼학동 안현종 동장은 코로나19로 임시 폐쇄됐다 재운영에 들어간 경로당 상황을 점검하고 혹서기 대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안현종 동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로당 을 개방하는 만큼 마스크착용과 손씻기,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정동 김현숙 동장은 관내 경로당을 잇달아 방문, 방역 조치사항 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현숙 동장은 “지역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송동 김종필 동장은 지난 27일부터 오투그란데 1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5일간 관내 30개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상태와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불편 사항 청취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김종필 동장은 “어르신들의 충고와 조언들은 적극 수렴해 행정에 반영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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