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동상면이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7일 동상면은 경로당 재개 첫 날 관내 14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및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경로당 운영재개에 앞서 동상면은 경로당 실내외 소독과 주변 대청소를 완료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방문자 관리 일지 등을 상시 비치해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마쳤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경로당장,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사전준비 회의를 열기도 했다.
박병윤 동상면장은 “이번 경로당 개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더위 쉼터 기능만 가능하고 식사 등 단체 행동은 삼가야 한다”며 “코로나 종식까지 개인위생 수칙 준수,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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