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과학고, 소셜미디어개발과 학과 개편 전북교육청 인가 승인
한국게임과학고, 소셜미디어개발과 학과 개편 전북교육청 인가 승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7.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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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게임과학고(교장 박병훈)는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소셜미디어개발과’가 선정된 후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소셜미디어개발과 인가를 받아 오는 2021학년도부터 전국단위 신입생 모집을 할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의 소셜미디어 산업은 1980년대 웹상에서 관계지향적인 카페, 동호회의 형태로 처음 시작되어, 1990년대 수동적 네트워크 형태의 ‘싸이월드’ 등 개인의 인맥관리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2000년대 개방형 능동적 네트워크를 통해 시공간의 제한 없이 실시간으로 공유와 소통이 가능한 ‘facebook’, ‘twitter’, ‘youtube’, ‘BAND’ 등을 통해 급성장했다.

 현재는 하이테크 신기술과 결합한 소통기반의 콘텐츠 및 미디어 커머스로서‘instagram’,‘tiktok’등 일상적 관계 구축으로 생활 전반에 밀착되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빠르게 대처하고자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소셜미디어개발과’를 신설해 글로벌 소셜미디어 시장을 주도할 인재를 육성하려고 한다.

 이로써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는 IT교육은‘컴퓨터게임개발과’에서, ICT교육은‘소셜미디어개발과’에서 책임 있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다양한 인력 양성을 육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게임개발과’에서는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그래픽 등 게임개발자의 기초능력배양을 위한 기본교육과 팀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현장 중심형 게임제작 실무교육을 통해 취업과 연계되는 현장형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신설된‘소셜미디어개발과’에서는 신성장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1인 미디어 시장의 인재육성을 위해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시장에서 요구하는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기술 인력과 1인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게 된다.

 박병훈 교장은 “요즘 학생들의 트렌드에 맞는 ‘컴퓨터게임개발과’와 ‘소셜미디어개발과’에서 학생들이 놀이처럼 즐겁게 공부하고, 창의성을 부각시켜 다양한 창작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완성하여 게임산업과 소셜미디어산업의 주역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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