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부모입시교실은 매월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2월 코로나19 발생으로 잠정중단 되다가 학부모의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7월부터 운영을 재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입시교실은 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종로학원 입시전문 컨설턴트가 입시의 전반적인 흐름과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입시교실 주제로 ‘대학입시에 대한 이해 및 대입변화의 방향’의 내용으로 지역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반적인 입시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장학재단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학사업 홍보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입시전문 컨설턴트 한대규 지평선학당 부원장은 “복잡한 입시제도와 전형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학부모님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입시전략을 올바르게 세울 수 있도록 대입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입시교실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입전형이 복잡하고 우리 아이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전략을 잘 세워 대입을 준비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매달 입시교실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자녀와 입시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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