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미건설-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기부
(주)우미건설-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기부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7.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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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미건설(대표이사 김영량)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가 전주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나섰다.

24일 전주시는 “우미건설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전주지역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78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26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주지역 취약계층들을 위해 기부된 여름 이불 세트는 우미건설측이 후원한 기탁금을 활용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구입해 전주시에 기탁됐다.

기탁된 여름 이불 세트는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량 우미건설 대표는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화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기부 행사에 동참해 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우미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습한 장마철에 여름이불 세트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주시도 복지 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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