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장학사업 활발하게 펼쳐져 미담
군산에서 장학사업 활발하게 펼쳐져 미담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7.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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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에서 미래 세대들을 위한 장학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져 관심을 끌고 있다.

군장에너지㈜(대표이사 박준영)은 23일 자사 인근 지역민 자녀 105명에게 총 6천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회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장학증서는 해당 학교로, 장학금은 학생 개개인 통장으로 송금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박준영 대표이사는 “오는 12월에도 이번과 비슷한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며 “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시흥시 소재 대창그룹(회장 조시영)이 고향 군산의 교육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강임준 군산시장)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조시영 회장은 군산 출신으로 지난 2009년부터 거액의 장학금을 고향인 군산시에 쾌척하고 있는데 규모가 이번을 포함 1억2천만원에 달한다.

 조시영 회장은 “지역의 향토 인재 육성을 통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산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남다른 애향과 자부심을 느낀다 “미력하나마 군산 교육 발전에 밀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군산 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큰 힘을 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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