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한국중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사업 MOU 체결
김제시 한국중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사업 MOU 체결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7.23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는 23일 충남 보령에 위치한 한국 중부발전(주)와 ‘산업·농공단지 태양광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중부발전 노웅환 사업본부장과 김제시 부시장 허전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해 양 기관의 업무 추진 방향성을 논의하고 사업 의지를 확인했다.

 김제시와 한국중부발전(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 및 농공단지 내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중부발전(주)은 사업총괄, 기술자문, 지분출자 역무를 담당하며, 김제시는 사업개발 중 필요한 인허가 및 민원 등을 담당해 공공에너지 자립화 및 친환경에너지 공급을 위해 상호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문재인 정부의 그린뉴딜 계획의 일환으로, 김제시는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발전을 통해 그린 경제를 활성화하고 산업 및 농공단지 내의 에너지 자립화를 육성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추후 건설 예정인 공공에너지 자립단지는 관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현황을 파악해 이르면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 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창출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는 사업모델을 적극발굴해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를 대표적인 협력 지자체로 선정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허전 김제시 부시장은 “정부의 뉴딜종합계획에 발맞춰 그린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사회 전체가 혜택을 공유하고 경제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