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23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의회를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8대 후반기 상임위원별 부위원장으로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소완섭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인숙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유의식 의원을 선임했다.
23일 2차 본회의에서는 소완섭(용진·봉동) 의원으로부터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완주산단 열병합발전소 바이오 고형연료[SRF] 사용허가 논란, 적극 대응해야’라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지난 14일부터 개회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완주군수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5건, 계획안 1건, 의견 청취안 2건 총12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완주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은 제5조2항에‘놀이공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신설해 수정가결 되었으며, 완주군 웅치·이치 전투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은 원안 가결됐다.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은 “제8대 완주군의회 후반기를 구성하고 첫 임시회인 만큼 업무보고 청취하는 등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일하는 의회, 군민의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의회’를 이뤄내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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