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원장 김덕석)은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3일부터 오는 31까지 전북119안전체험관 1층 로비에서 특별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정부가 정전협정이 맺어진 지 60주년이 된 2013년 6·25전쟁에 참전한 참전국,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한 것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되는 10여 점의 작품들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왔던 유엔 참전국의 상황 설명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쟁, 기억, 사람 등 테마별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김덕석 원장은 “정부혁신의 일환인 기관간 협업을 통해 마련한 이번 특별기획 사진전을 통해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 유엔군의 희생과 공헌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그분들께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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