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신중년을 활용한 경력형 일자리사업이 사상최악의 실업난속에서 각광을 받고있다.

일드림사회적협동조합은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8층 청년센터에서 청년 및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영상 및 미디어 교육’을 진행했다.

일드림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행하는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신중년을 활용, 신중년 대상 구인구직 상담, 취업연계등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중년 방송전문인력을 활용한 1-3세대 영상컨텐츠 활동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대상은 영상 및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로 2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의 기획부터 연출 및 편집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어 청년들의 영상 미디어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전문가의 멘토링 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을 발급했다.

교육의 강사인 경력형 일자리사업 컨설턴트 이찬복 씨는 전 전주 MBC 부국장, 배재대학교 및 우석대학교에서 미디어 영상학 강사로 활동한 영상 미디어 관련 전문가이다.

일드림사회적협동조합 장우철 이사장은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신중년이 자신의 경력과 재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청년들의 영상제작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신중년의 일자리와 세대통합 등의 다양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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