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풍산면자율방재단(단장 조순선)이 22일 관내 용내교∼반월교 간 하천변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모두 30여명의 방재단원은 이날 하천변 쓰레기 수거 외에 지방도 730호선(풍산∼금과) 가드레일을 뒤덮은 칡넝쿨과 잡목 제거도 했다. 또 집중호우로 토사가 쌓인 배수로 준설은 물론 농로 유실지역에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한표 풍산면장은 “이번 방재활동에 나선 단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방재단과 함께 재난 및 재해 예방과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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