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민간특례사업 시 환경영향평가·경관심의 추진해야”
익산시의회 “민간특례사업 시 환경영향평가·경관심의 추진해야”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7.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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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가 23일까지 2020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보고에 들어간 가운데 각 상임위 의원들은 민간특례사업 추진시 환경영향평가 및 경관심의 추진, 코로나19로 변화에 맞춘 문화행사 운영, 익산일반산업단지~연무IC간 국비왁보 및 임시개통 등

 집행부를 상대로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강경숙 의원은 “도시계획도로 기존사업 추진이 보상 등의 사유로 늦어지고 신규사업은 계속 발생하는 상황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선택과 집중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순주 의원은 “최근 타 지역에서 불량 석유류 판매 및 사용으로 사고 발생 사례가 있었는데 익산지역 주유소도 사전점검을 강화하기 바라며, 검사기관을 통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오 의원은 “모현도서관이나 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이 있는데, 시민 편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으로 도서관 또는 체육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조남석 의원은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는 공원에 대해 환경영향평가, 경관심의 등을 심도있고 꼼꼼하게 추진하기 바라며,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주택공급이 원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임선 의원은 “상반기에 열린 가족소풍 공연은 사회적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좋았는데,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등 코로나19 변화에 맞춘 다양한 문화행사가 운영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상욱 의원은 “함라 장점마을 부지활용방안 용역이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되기 바라며, 신축되는 주민복지센터가 장점마을 외 주변 마을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동연 의원은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산업단지~연무IC간 연결되는 중요한 도로이므로 교량시공 등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임시개통하고 국비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임형택 의원은 “익산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 제도가 시민들에게 호응도 높고 성과적인데, 다이로움 혜택이 특정 대상에게만 몰리지 않고 골고루 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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