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완주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는 20일 2천여만원 상당의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 200세트를 완주군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 나눔활동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수혜 대상은 완주군에 의뢰해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100가구와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장애인 1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하게 됐다.
꾸러미 내용으로는 즉석 삼계탕 3봉, 견과류 1봉, 홍삼제리 1봉, 연양갱 6개, 두유 6개, 홍삼캔디 1봉, 덴탈마스크 10개, 손소독제 1개, 선풍기 1대
등이며, 고령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장애인 가족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우리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 김영석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완주군 취약계층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어느 때보다 더 힘든 시기인데 이런 좋은 꾸러미를 지원해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감사를 표하며, 꾸러미를 받은 분들이 힘들고 무더운 올 여름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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