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명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치매환자 주간 쉼터 운영을 지난달 15일부터 재개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분산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뿐 아니라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지역에도 사각지대 없는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며 찾아가는 쉼터도 함께 운영한다.
치매안심 기억꽃 활작 쉼터는 치매진단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 대기자, 인지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치매악화 방지를 위한 미술치료, 공예치료 등 전문적인 인지건강교실과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이명자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중단돼었던 쉼터 운영을 재개하고 찾아가는 쉼터 운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휴식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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