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스타트를 끊었다.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협력단(영섬유역본부장 최등호)과 지난 17일 김제현대화사업소를 개소,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박민우 안전개발국장, 최등호 K-water 영섬유역본부장, 이화익 전북지역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도비 363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 유량, 수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지관리시스템과 블록구축 등으로 오는 2024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수돗물 공급체계가 구축되고 절감되는 유지관리 비용을 시설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시의 재정건전성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준배 시장은 “K-water의 상수도 분야의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김제시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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