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도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전북형 행복학습센터’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운영한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운영 전반에 걸쳐 지역 내 활성화 추진 정도, 참여율 제고 및 자체 시책 활성화,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기타 정성평가 등 4개 평가지표 10개 항목에 따라 지역여건 및 평가 형평성을 고려해 2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제시는 타 시·군보다 선행 도입해 운영한 온라인학습과정 관리시스템과 전년 대비 행복학습 프로그램 증감률이 높게 평가돼 우수등급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운영지원사업은 도민의 근거리 학습망 구축을 위해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습시설 이용이 어려운 읍면동 주민이 생활반경 내 유휴시설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성문 김제시 인재양성과장은 “전북형 행복학습센터 운영지원사업을 통해 모두에게 열린 고른 학습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학습자와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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