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부창대교 건설 촉구
고창군의회, 부창대교 건설 촉구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7.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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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16일 제274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부창대교 건설을 강력 촉구했다.

 이날 고창군의회는‘부창대교(고창 해리-부안 변산) 건설 촉구 결의문’을 통해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부산∼파주간, 총연장 1,235km) 중 유일한 단절구간의 연결은, 전국차원의 해안국도를 완성하는 국책사업으로 낙후된 서해안 지역의 개발촉진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창대교가 건설되면 줄포만 우회도로(70km)를 7.5km로 대체하여 운행비용 등 연간 97억원의 절감 효과가 있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획기적 분기점이 될 것이다”면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의 일괄예비타당성 검토 대상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검토 중인 부창대교 건설사업을 최종적으로 제5차 계획에 반영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군의회는‘고창군 공동체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등 2건의 의안도 의결했다.

 최인규 의장은 “제8대 후반기 고창군의회의 첫 의사일정인 이번 임시회 기간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해준 동료 의원들과 원활한 의사 운영에 협조해준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회기동안 전달한 대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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