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바로 새이리 적십자봉사회 윤혜숙 봉사원(56·여).
윤혜숙 봉사원은 14일 정부와 익산시로부터 받은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전북적십자에 전달했다.
지난 2014년 4월부터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활동한 윤씨는 현장 봉사활동과 이재민 구호품 전달, 취약계층 결연세대 지원봉사 등 총 3천124시간을 활동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확립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윤혜숙 봉사원은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남을 위해 활동해서 그런지 더 젊어지는 것 같고 마음도 한결 여유로워졌다”면서 “내 힘이 다 할 때까지 남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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