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과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새롭게 단장되는 이번 공사는 13일부터 시작되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개선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사는 19년 보건복지부로 사업 신청 후 20년에 공사비 9억 7천만원(국비 6억 5천만 원 포함)을 확보해 시작하는 것으로 보건의료원 구내식당을 비롯해 3층 병동, 정신건강복지센터, 6층 회의실 등을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19년에는 군비를 투입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1층을 중심으로 외래진료실과 응급실, 남·여 화장실, 장애인 화장실, 순환버스 대기소 등을 정비해 주민편의 증진과 보건의료원 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 백승훈 보건행정과장은 “보건의료원 의료서비스 개선 시설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보건기관의 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보건의료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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