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면 안성시장~보건지소 간 주차장 조성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소로 2-22호선)가 마무리됐다.
길이 217m, 넓이 8m로 개통된 이번 도로는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과 인접 도로망 체계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총 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2019년 5월에 착수, 지난달 30일 완료, 이번 1일 개통된 도로에는 670㎡ 면적의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차량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가로등 8개도 함께 설치했다.
무주군은 현재,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 불편해소, 주변지역 개발여건 향상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으로 이번에 개통된 안성면 소로 2-22호선 외에도 오는 21년까지 2년에 걸쳐 무풍면 중로 3-3호선, 중로 3-4호선 개설과 무주읍 당산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청 건설과 도시개발팀 라동석 팀장은 “도로 개설로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대폭 개선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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