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역주민 중심의 화재 초기대응을 위해 화재취약지역인 위도에 비상소화장치 2개소를 신규로 설치했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소화전에 연결된 호스릴을 전개해 화재를 진화하는 장치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화재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섬지역인 위도는 화재취약지역으로 위도9개,식도5개 등 기존 14개소가 설치 되어 있으며 이번 2대를 신규로 설치해 전담의용소방대원 및 주민들에게 비상소화장치 정비 및 사용법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 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대해 소방용수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속한 화재 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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