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상반기 업무 결산 성과보고회
군산해경, 상반기 업무 결산 성과보고회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7.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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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양경찰서가 6일 2020년 상반기 업무를 결산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주요 업무 분석 및 성과를 점검하고 밀입국 방지를 위한 특별경계 상황 점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연안해역 안전관리에 대한 추가 조치, 해양사고 대응시간 단축 노력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군산해경 담당 해양사고 평균 대응시간이 4분 36초로 전국 3년 평균대응 5분과 비교해 빨랐던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6월 한 달 동안 군산 앞바다에서 고장으로 구조된 선박 13척 모두 골든타임 내 구조를 완료했다.

 반면 수상레저사고는 지난해 17건에서 올해 24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수상레저 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 외에도 해양오염예방 분야에서는 ‘Clean-Up(클린 업) 군산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정화활동을 벌인 결과 13.5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과 해양안전의 기틀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마련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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