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학에 듣는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무형문화유산의 미래
석학에 듣는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무형문화유산의 미래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7.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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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인 ‘2020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의 사전 행사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의 특별강연이 7일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주최하고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가 주관하는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의 올해 주제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무형문화유산’이다.

 이에 강연자로 나서는 최재천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태적 전환과 무형문화유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그는 특강에서 최근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생태와 자연 속 생명체들과의 공생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사회생물학자인 최 교수는 사회생물학의 창시자인 에드워드 윌슨의 제자이자 그의 저서인 ‘통섭’을 번역했으며, ‘2020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의 자문위원이다.

 이날에는 천진기 前 국립전주박물관장과의 대담을 통해 자연과 무형문화유산의 관계를 짚어보고 자연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인류의 무형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한다.

 이번 특강은 전주 MBC 유튜브 채널로도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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