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원시지부,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지원 앞장
농협 남원시지부,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지원 앞장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7.02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 남원시지부 코로나19 극복에 남원시와 함께 동참, 역활 톡톡히 수행
농협 남원시지부 코로나19 극복에 남원시와 함께 동참, 역활 톡톡히 수행

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박노현)의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역활을 톡톡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올 상반기에 농협 남원시지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을 지난 6월말 기준 125억원을 지원해 전북 도내에서 시군중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상공인에 지원된 대출금리는 0.8-2.6% 수준이며 지원규모는 2천만원에서 1억원 규모로 금융비용을 최소화해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줬다.

또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1월에는 남원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10,000매를 남원시에 전달한 바 있고 3월에는 남원관내 7개 농축협과 함께 성금 3,000만원을 남원시에 기탁하고 열악한 환경속에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최일선 방역에 힘쓴 남원의료원 의료진을 격려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4월에는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보도에 남원관내 농협직원 200여명이 헌혈에 동참해 위급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등 지역 공기관 금융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박노현 남원시지부장은“농협은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코로나19 극복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앞으로도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