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드림팀(이하 드림팀)은 익산시, 전라북도, 진흥원, 농식품부의 현업에서 뛰는 담당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다(多):1 방식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투자 애로 사항 등을 찾아내 해결 방안을 즉각 모색하는 등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를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분양 계약을 체결한 (유)삼각에프엠씨는 지난해 7월 드림팀과 투자 상담을 처음 시작해 꾸준한 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같은해 12월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드림팀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기업이 관심을 가지는 각종 지원 사업에 대해 1:1 기업 담당자를 매칭해 기업과 드림팀이 수시 연락할 수 있도록 하고, 건축 설계 등 각종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 통로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투자유치 홍보와 화상상담 등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투자 설명회도 준비 중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유치 드림팀은 투자 결정 시까지 자금 조달, 입주업종, 분양절차, 인센티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을 전북도, 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기업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신속히 제공해 신규 투자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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