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삼순)가 1일 순창읍 전통시장에서 재활용품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함께 한 이날 장터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이나 옷, 생활용품 등 총 300여점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특히 나눔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생활필수품 또는 밑반찬 나누기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한편,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재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선정해 경제난을 극복하고 자원 재사용으로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꾸준해 나눔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옷장에 쌓아둔 옷이나 재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제공하려는 군민은 순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063-653-2660)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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