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안테나숍’ 올 상반기 10억3천만 원 매출 실적
전북도 ‘안테나숍’ 올 상반기 10억3천만 원 매출 실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6.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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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을 판매하는 전북 안테나숍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 익산, 정읍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안테나숍 6곳이 올 상반기(6월 말 기준) 10억 3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 10억 원보다 증가한 수치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 확산과 도내 신선 농축산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 따른 것으로 도는 판단했다.

안테나숍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반응을 테스트해 생산자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최근 소비 동향을 살펴보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에 필요한 소비 대신 건강과 안전에 관한 소비패턴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와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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