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는 29일 2층 회의실에서 각 과·계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로 112상황실장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30여 년 이상 국가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이장로 경감에 대해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으로 가족들과 직원들의 꽃다발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로 경감은 “젊었을 땐 동료직원들, 나이가 먹으면서는 새롭게 들어온 우리 후배님들, 현재 직장생활에서는 우리 경찰서장님과 현재 완주서 직원들 덕분에 나의 직장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됐다”며 “경찰에서는 물러나지만 언제 어디서든 시민이 곧 경찰이다라는 마음으로 남은 인생도 가족과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