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봉사단 후원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과 같은 무더위쉼터 등이 휴관하면서 노약자들의 여름나기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금강노인복지관(관장 박희수)은 26일 “롯데몰 군산점 샤롯데봉사단(점장 강정구)의 후원으로 군산시 지역 내 여성 독거어르신 5명에게 여름이불세트와 쿨링소재 여름의류세트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7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정구 점장은 “올해도 찜통더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폭염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며 “지원물품과 캠페인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박희수 관장은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적기에 지원된 것 같아 흐뭇하다”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