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정무경)은 2020년 2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52개사를 신규 지정했다.
지패스(G-PASS) 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 기술력 등이 우수한 조달기업 중?조달청이?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선정한 중소 중견기업이다.
지패스기업은 지난 2013년 95개로 출발해 연 4회, 분기마다 지정하고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총 745개사가 됐다.
이번에 지정한 52개사는 해외 수출 경험 및 우수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로 지능형 교통체계 기술이 적용된 교통관리 시스템, 보안이 대폭 개선된 화상회의 시스템, 자동심장충격기, 보건용마스크 등의 보건 의료 우수 제품 생산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신규 지정 기업들이 희망하는 주요 거점 국가는 중국(12개 사), 미국(11개 사), 신남방 국가(22개 사)를 중심으로 러시아, 호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하반기 국외 전시회, 상담회 참가가 어려울 경우 온라인 방식으로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우리 기업의 수출활동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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