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소재 아동복 전문점 베베브로(대표 성희)는 26일 김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 전달해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대나무 오가닉 면 마스크 400매를 김제시에 기탁했다.
베베브로 성희 대표는 “자녀가 사용하고 있는 오가닉 면 마스크의 재질이 너무 좋아서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기증하고 싶은 뜻을 밝히자, 지인이 김제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해줘서 이번 오가닉 면 마스크를 기증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의 건강을 생각해 주시는 성희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면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코로나19를 잘 극복해주기를 희망하며, 김제시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복리 후생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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