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 타고 신호표지판 ‘쿵’ 6명 부상
훔친 차 타고 신호표지판 ‘쿵’ 6명 부상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06.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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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면허로 훔친 차량을 운전하다 신호표지판을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정읍경찰서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및 절도 등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55분께 정읍시 연지동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렉스턴 승용차를 몰다 신호표지판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돼 A씨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 A씨의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음주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날 차량을 훔친 뒤 정읍 일대를 돌아 다니다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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