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통 활쏘기 ‘국궁장’ 연말 완공
진안군, 전통 활쏘기 ‘국궁장’ 연말 완공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6.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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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 투입, 7사로 28명 동시 사용 가능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통 국궁문화 계승을 위해 조성 중인 국궁장이 올 연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진안읍 군하리 5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국궁장은 사업비 22억여 원을 들여 7사로 28명이 동시에 활쏘기가 가능한 8,090㎡ 규모로 신축된다. 지상 2층, 연면적 651㎡의 본 건물과 과녁판, 고전막사, 운시대 등을 갖춘다.

 김현수 시설공원사업소장은 “국궁장이 조성되면 전통 무예인 국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군민의 심신 단련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올해 성수체련공원 야구장과 축구장, 마령체련공원 축구장에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증축을 통해 군민의 여가활동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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