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를 파악해 전수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그간 확진자의 이동 장소를 이미 소독조치를 완료했고, 동선 중 파악된 접촉자에 대하여는 검사 및 자가격리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한 후, 진술과 다르게 숨겨진 이동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청에 GPS자료를 요청해 회신받은 결과 익산에서는 설빙 방문 외에는 이동 동선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CCTV 및 카드 사용 내역을 심층 분해 총 63명의 접촉자를 확인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확진자 방문 업소 및 귀가 과정에서는 자차 및 계단을 이용해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익산시는 자가격리 대상자 50명에 대해서는 보건소 자체적으로 1대1로 전담 직원을 지정해 밀착 감시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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