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 점검에 나선다.
소규모 수도시설은 수돗물 공급이 안 되는 지역으로 지하수, 계곡수 등을 정수해 마을단위로 이용하는 마을상수와 소규모 급수시설이다.
도는 도내 소규모 수도시설 779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해 취수원 오염행위 및 관리실태, 배수지 청소 및 소독설비 상태 등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즉시 현장에서 조치완료하고, 보수공사가 필요한 시설은 내년도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으로 도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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