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
부안해경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6.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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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부안초등학교와 흥덕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및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코로나19 국가 대응 지침속에서 발열 체크 등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속 2020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23일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해양경찰관이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눈높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안안전교실은 연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대응 요령, 구명조끼 착용법 및 생존수영법, 바다 안전상식 설명, 연안안전사고 및 물놀이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한다.

 또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용 인형 및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기존의 다양한 체험 교육에 특수학교를 추가해 안전 취약계층이 참여하도록 교육 기회를 다양화하고 13개 학교 709명으로 확대 운영해 해양안전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부안해경은 지난 2016년 개서 이후 4년 동안 전북도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61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4,430명의 학생들과 함께 해양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직접 위기상황 대응방법을 실습하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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