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은 지리적 요건 등의 이유로 문화적 혜택을 받기 힘든 참여자의 문화체험 기회의 폭을 넓히고, 미술관이 전시만 관람하는 곳이 아닌 다양한 예술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알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되는 가운데 슈링클즈 작품 만들기를 비롯한 테라리움, 스트링아트, 냅킨아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주연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미술관이 어려운 곳이 아닌 놀이터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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