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동·여성 대상 폭력 근절 집중
전주시 아동·여성 대상 폭력 근절 집중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6.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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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경찰과 여성 및 아동보호시설 등과 함께 아동·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22일 전주시는 “이날 송경숙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여성폭력보호시설 및 아동보호기관 관계자, 경찰, 시의원 등 15명이 참석해 ‘2020년 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참석 위원들은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폭력은 물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나아가 피해 발생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실무사례협의회를 운영하면서 아동학대·가정·성폭력에 대한 예방 대책과 각종 사업의 실행 계획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 및 교육 △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찾아가는 영세사업장 성폭력 예방교육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역연대 사업에 적극 반영해 아동학대 없고 여성은 가정·성폭력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전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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