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체리연구회, 첫 품평회 개최
진안 체리연구회, 첫 품평회 개최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6.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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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 체리 농업인연구회(회장 김현)가 첫 수확 품평회를 가졌다.

 진안산 체리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19일 품평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신갑수 군의장 및 의원 , 체리 재배 농가 및 관심농가 등 40여명이 참여해 첫 수확한 품종을 맛보고 평가했다.

 군은 국내산 체리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소득 과수로 떠오른 체리의 지역 적응 실증 시범사업을 4년간 8개소 1.6ha를 추진했다.

 또한, 올해에는 전북도 신규과원 조성 공모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봄철 개화기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하우스 내 다겹보온커튼을 지원했다. 이로써 개화기 저온피해 방지 뿐 만 아니라 여름철 고온피해도 예방 안정적인 체리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아직 재배기술이 확립되지 않아 농가들이 실농하지 않도록 민간전문가를 초빙해 재배요령과 병해충 방제기술을 지속적으로 컨설팅 할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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