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 착한 소독운동 ‘앞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착한 소독운동 ‘앞장’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6.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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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지역 청년문화예술인들과 편의점업계 종사자들이 뜻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양계농가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과 (주)지에스리테일 편의점사업부 3부문3지역 영업1팀, GS25 중화산점은 공동으로 1100만원 상당의 달걀 2000판을 지난 19일 전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지역의 문화예술 종사자들과 편의점사업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의 건강을 지원하고 달걀 농가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달걀을 구매해 기부했다.

 전달된 달걀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지역의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용서 청년예술협동조합 대표와 김재화 (주)지에스리테일 편의점사업부 3부문3지역 영업1팀장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등 달걀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고 들었다”며 “지역의 달걀농가는 물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 지원정책과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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