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개 사업, 2020년 축제 경쟁력 강화사업 공모 선정
전북 4개 사업, 2020년 축제 경쟁력 강화사업 공모 선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6.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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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축제 관련 중앙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선정됐다.

먼저 도는 17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명예문화관광축제와 직접 재정지원 종료 축제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축제 경쟁력 강화사업 공모에서 남원춘향제와 무주반딧불축제 등 2개 축제가 포함됐다.

이번 공모에 신청한 전국 11개 축제 가운데 6개가 공모에 선정됐는데 이중 1/3이 전북 사업이었다.

축제 경쟁력 강화사업인 ‘남원춘향제’는 축제 콘텐츠 개발로 굿즈 제작,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받게 된다.

축제 관광수용태세 개선 사업에 포함된 ‘무주반딧불축제’는 외국인 관광객 등 유치를 위한 지역숙박·교통·관광(지)·음식 등 자원에 대한 SNS 홍보 콘텐츠, 스마트 관광 앱 구축 등에 지원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 축제 현장연수 프로그램 시범운영사업’ 공모에도 김제지평선축제와 남원춘향제 2개가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은 오는 7월 축제의 이해, 기획실무, 홍보마케팅 등의 축제 직무교육을 거쳐 8월부터 연말까지 축제별로 이번에 선발된 청년 코디네이터가 배치된다.

곽승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축제 개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우리 도의 축제가 자율형 과제와 청년축제 현장연수 프로그램 시범운영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전라북도 축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축제산업의 미래 핵심 주역이 될 유능한 인재들을 육성함으로써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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