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국민들의 생태문화 체험 기회를 늘리고 주민참여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2020 한국도로공사 정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공모주제는 ‘길과 정원, 함께하기 좋은 날’로,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일반부와 관련분야 대학, 대학원, 직업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온라인(areumi@ex.co.kr)으로 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결과 선정된 14개의 작품(일반부 7개, 학생부 7개)은 올 하반기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 참가자가 직접 설치하게 된다.
설치지원금의 경우 일반부(7.5㎡)는 180만원, 학생부(4㎡)는 100만원이다.
현장심사에서는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대상 1건(상금 각 200만원), 최우수 1건(각 100만원), 우수 1건(각 50만원) 총 6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권혁 전북본부장은 “직접 조성한 정원이 전주수목원의 관람테마가 되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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