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조망 8개 거점 조성사업 본격화
마이산 조망 8개 거점 조성사업 본격화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6.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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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마이산 헬스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산이 잘 보이는 8개 거점을 지정하고 전망데크 등 포토존을 설치한다.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 사업은 전라북도와 진안군의 자랑인 마이산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림문화의 관광 콘텐츠 개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관광객을 유치해 진안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것.

 진안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마이산 헬스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완료했으며, 올해 운장산, 구봉산을 시작으로 해서 3억2천여만원을 들여 조망점을 설치한다.

 마이산 조망 8개 거점 대상지로는 관내 주요산(운장산, 구봉산, 지장산, 부귀산, 천반산, 덕태산, 내동산, 대덕산)의 정상부이며 각기 다른 방향에서 마이산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 포인트를 정비해 관광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이산의 우수한 경관을 체험하기 위해 관광객 및 탐방객들이 진안의 주요 산림자원들을 한 번 더 찾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안의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이용한 산림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려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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