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는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12개 기업의 15개 분임조 발표자와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15개 분임조는 지난해 분임조 활동으로 약 86억원의 기업이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분임조들은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병순 전북혁신성장산업국장은 “도내 기업의 품질경영을 위한 자체적인 분임조 활동은 기업의 경영 이익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상황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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